Yellowface를 매일 1챕터씩 (총 24챕터)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는 반입니다!
총 4개의 옵션 중 본인에게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주세요!
Option 1: 혼자 읽기반
Option 2: 낭독반
Option 3: 토론반
Option 4: 낭독+토론반
+ 1:1 zoom 60분 세션(개인 맞춤 독서 코칭, 실시간 읽기 및 피드백, 어휘 확장 및 심화 학습, Q&A 등 필요에 따라 구성)
해외결제는 여기를 클릭해서 결제해주신 후, 옵션에서 해외결제를 클릭하고 주문을 완료해주세요!

Option 1: 혼자 읽기반 (방해받고 싶지 않아!)
- 리딩 가이드: 매일 어휘 리스트를 포함한 리딩가이드 카톡 제공
- 커뮤니티: 노션 읽기기록 커뮤니티, 오카방
- 지원: OT 영상 제공
Option 2: 낭독반 (나는 미루기 장인!)
- 리딩 가이드: 매일 어휘 리스트를 포함한 리딩가이드 카톡 제공
- 커뮤니티: 노션 읽기기록 커뮤니티, 오카방
- 지원: OT 영상 제공
- 낭독 세션: 월/목 밤 10시 60분간 낭독반 참여 (정원 4인)- 기존 크루 우선배정, 정원 초과시 신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Option 3: 토론반 (이야기 하며 읽으면 더 재밌을텐데!)
- 리딩 가이드: 매일 어휘 리스트를 포함한 리딩가이드 카톡 제공
- 커뮤니티: 노션 읽기기록 커뮤니티, 오카방
- 지원: OT, Q&A, 토론 모든 세션 실시간 참여 가능
- 토론 세션: 매주 토론 주제로 오카방에서 의견 공유 및 마무리 미팅으로 책에 대한 내용 토론
Option 4: 낭독+토론반
- 리딩 가이드: 매일 어휘 리스트를 포함한 리딩가이드 카톡 제공
- 커뮤니티: 노션 읽기기록 커뮤니티, 오카방
- 지원: OT, Q&A, 토론 모든 세션 실시간 참여 가능
- 낭독 세션: 월/목 밤 10시 60분간 낭독반 참여 - 진도 밀리지 않고 따라올 수 있음
- 토론 세션: 매주 토론 주제로 오카방에서 의견 공유 및 마무리 미팅으로 책에 대한 내용 토론
+ 1:1 zoom 60분 추가 세션은 학습자의 필요와 목표에 맞추어 진행됩니다.(개인 맞춤 독서 코칭, 실시간 읽기 및 피드백, 어휘 확장 및 심화 학습, Q&A 등) 최대 3회까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느슨하게 원서 읽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으신 분!
(빡센 영어 수업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맞지 않을거에요!)
✔️ 원서 읽기를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만나며 나도 모르게 실력향상 하고 싶으신 분!
✔️ 원서 읽기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매일의 작은 성취감으로 일상의 활력을 얻고싶은 분!
<일정>
✔︎ 수업일정: 10/10(목)-11/14(목)
완독까지 가는 5주간의 여정에 초대합니다!
✔︎ 낭독반은 정원 4인 소그룹으로 운영/토론반 정원은 12인입니다!
✔︎ OT 만남일자: 10/10 목 9PM-10PM (한국시간) -전원 참여! (혼자읽기반은 선택)
✔︎ 토론반 만남일자: 총 2회 10/24(목), 11/14(목) 목 9PM-10PM (한국시간)
✔︎ 낭독반 만남일자: 총 8회 10/14(월), 10/17(목), 10/21(월), 10/24(목), 10/28(월), 11/4(월), 11/7(목), 11/11(월) 월,목 10PM-11PM (한국시간)
주문 후 2-3일 내에 오카방 초대 및 노션 클래스 초대 관련 안내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주문시 기입한 이메일을 꼭! 확인해주세요. (스팸함도 확인해주세요!)
<선정도서>
✔️선정 도서: Yellowface
여러분 제가 이 책을 선정하기 위해 1년을 기다렸다는 거 아십니까..? 작년 여름 신간이었던 이 책이 한국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 번역본하고 병행하시는 크루분들을 위해서요!
책 설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그는 그 소설을 쓰지 않았다.”
주니퍼 헤이워드는 여러 가지 면에서 ‘평범한’ 작가다. 그의 데뷔작은 50여 군데 저작권사로부터 퇴짜를 맞다가 겨우겨우 출간되었으며, 그나마 예정되어 있던 초판 발행 부수도 1만 부에서 5천 부로 깎였고, 2쇄는커녕 겨우 2~3천 부 정도 팔리는 데 그쳤다. 담당 편집자는 해고되었고, 새로운 담당은 그의 존재를 완전히 잊는 것 같았다. 그의 친구 아테나 리우는 눈부신 존재였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대형 출판사와 여러 권의 출간 계약을 맺었고, 넷플릭스와 엄청난 금액의 계약에도 성공했다. 심지어 엄청난 대작의 초고를 이제 막 마무리한 참이었다. 아테나의 인생은 앞으로도 계속 성공 가도를 달릴 것만 같았다. 계약을 축하하는 둘만의 자리에서, 팬케이크 반죽이 목에 걸려 사망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아테나 리우는 그렇게 사망했고, 그의 미발표 초고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 주니퍼 헤이워드뿐이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네뷸러상, 로커스상, 영국도서상 등을 수상하며 영미권에서 가장 핫한 젊은 작가로 떠오른 R. F. 쿠앙의 문제적 소설. 책의 제목 <옐로 페이스>는 백인이 동양인을 흉내 내기 위해 용모를 과장되게 표현하는 무대 분장에서 유래된 말로, 아시아인을 희화화하는 인종차별적 문화 행위를 말한다. 작중에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서 복무한 중국인 노동자에 대해 쓴 아시아계 작가 아테나 리우의 미발표 초고를 훔쳐 보편적 휴먼 드라마로 각색한 후 자신의 소설로 발표한 주니퍼의 선택을 꼬집는 듯하다. 하지만 소설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소설 발표 이후 격화되는 인종차별과 역차별, 문화 전유, SNS에서의 난투극,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내기 위한 업계의 잔인하고 냉혹한 현실 등 하나하나 날카롭고 파괴적인 이야기들이 거침없이 밀려 들어온다. 백인 주인공이 중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발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쓴 작가 R.F. 쿠앙 자신이 중국계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 또한 흥미진진하다. 엄청난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독자를 밀어붙이는 소설.
- 소설 MD 박동명 (2024.08.16)
✔︎ 난이도: 중-고급 (인종, 정체성, 출판 업계 등 다양한 토픽을 다룸, 작가는 간결하며 풍자적인 톤을 사용함)
챕터 3의 앞 부분을 한 번 소리내면서 읽어보세요.
I know what you're thinking. Thief. Plagiarizer. And perhaps, because all bad things must be racially motivated, Racist.
Hear me out.
It's not so awful as it sounds.
Plagiarism is an easy way out, the way you cheat when you can't string words together on your own. But what I did was not easy. I did rewrite most of the book. Athena's early drafts are chaotic, primordial, with half-finished sentences littered all over the place. Sometimes I couldn't even tell where she was going with a paragraph, so I excised it completely. It's not like I took a painting and passed it off as my own. I inherited a sketch, with colors added only in uneven patches, and finished it according to the style of the original. Imagine if Michelangelo left huge chunks of the Sistine Chapel unfinished. Imagine if Raphael had to step in and do the rest.
This whole project is beautiful, in a way. A never-before-seen kind of literary collaboration.
And so what if it was stolen? So what if I lifted it wholesale?
Athena died before anyone knew the manuscript existed. It would never have been published, or if it had, in its current state, it would always have been known as Athena's half-finished manuscript, as overhyped and disappointing as F. Scott Fitzgerald's The Last Tycoon. I gave it a chance to go out into the world without the judgment that multiple authorship always entails. And for all the work I put into it, all those hours of effort—why shouldn't it be my name on the title?
Athena is, after all, thanked in the acknowledgments. My treasured friend. My greatest inspiration.
And maybe Athena would have even wanted this. She was always into trippy literary hoaxes like this. She loved talking about how James Tiptree Jr. had fooled people into thinking she was a man, or how so many readers still think Evelyn Waugh was a woman. "People come to a text with so many prejudices formed by what they think they know about the author," she's said before. "I sometimes wonder how my work would be received if I pretended to be a man, or a white woman. The text could be exactly the same, but one might be a critical bomb and the other a resounding success. Why is that?"
위에서 bold체 단어를 제외하고, 모르는 단어가 5개 이하라면 원서로만 도전 가능
5개-10개 사이라면 번역본과 병행하며 도전 가능!
<진행방식>
✔️ OT 에서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앞으로 어떻게 책을 읽을지 알려드려요.
✔️ 노션 클래스는 언제나 여러분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리딩 가이드, OT 자료, 기타 읽기 도움 자료 등을 차곡차곡 모아둘거에요.
✔️ 매일 카톡으로 읽기 분량과 내용 미리보기 / 어휘 리스트 / 오늘의 표현을 보내드려요!
✔️ 노션 클래스에 매일 읽기 기록을 남기며 읽기 습관을 만들어가요. 크루원들과 서로 응원해주고, 배우며 읽는게 읽기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돼요.
*이번 기수는 pilot으로 노션 대신 카톡방에 공유하는 소규모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드려요!
✔️ 어려운 부분은 Q&A 게시판에서 같이 나눌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질문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요!
✔️ 2주에 한 번씩 함께 읽는 사람들과 만나 한국어로 책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읽는 재미를 높여가요!
<리딩크루님들의 후기>
<선생님 소개 - 미나림>
✔️ 전 서울시교육청 중등 영어교사(2014-2021)
✔️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 학사, 핀란드 탐페레 대학교 교육 석사 졸
✔️ 현 핀란드 기업 마케터 근무 🇫🇮
풀어서 설명하면
✔️ 국내파로 자라면서 영어 선생님 되기까지 안해본 영어공부가 없어요. 그렇게 영어와는 애증의 사이가 되었는데, 지금도 언어를 공부하는 걸 즐겨요.
✔️ 커리어 전환을 해서 지금은 핀란드에 있는 회사에서 전세계의 고객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일해요.
✔️ 누가 이런 영어 원서 클래스 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래서 제가 열었습니다 :D
교환 및 환불규정: 교환은 수업 시작 전까지 다른 수업으로 가능하며, 환불은 첫 수업 시작 24시간 전까지 100% 환불 가능하며, 그 이후로는 불가합니다. *최소 인원 미달로 인한 취소 시 마감일 24시간 전에 안내를 드리며 비용은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Option 1: 혼자 읽기반 (방해받고 싶지 않아!)
- 리딩 가이드: 매일 어휘 리스트를 포함한 리딩가이드 카톡 제공
- 커뮤니티: 노션 읽기기록 커뮤니티, 오카방
- 지원: OT 영상 제공
Option 2: 낭독반 (나는 미루기 장인!)
- 리딩 가이드: 매일 어휘 리스트를 포함한 리딩가이드 카톡 제공
- 커뮤니티: 노션 읽기기록 커뮤니티, 오카방
- 지원: OT 영상 제공
- 낭독 세션: 월/목 밤 10시 60분간 낭독반 참여 (정원 4인)- 기존 크루 우선배정, 정원 초과시 신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Option 3: 토론반 (이야기 하며 읽으면 더 재밌을텐데!)
- 리딩 가이드: 매일 어휘 리스트를 포함한 리딩가이드 카톡 제공
- 커뮤니티: 노션 읽기기록 커뮤니티, 오카방
- 지원: OT, Q&A, 토론 모든 세션 실시간 참여 가능
- 토론 세션: 매주 토론 주제로 오카방에서 의견 공유 및 마무리 미팅으로 책에 대한 내용 토론
Option 4: 낭독+토론반
- 리딩 가이드: 매일 어휘 리스트를 포함한 리딩가이드 카톡 제공
- 커뮤니티: 노션 읽기기록 커뮤니티, 오카방
- 지원: OT, Q&A, 토론 모든 세션 실시간 참여 가능
- 낭독 세션: 월/목 밤 10시 60분간 낭독반 참여 - 진도 밀리지 않고 따라올 수 있음
- 토론 세션: 매주 토론 주제로 오카방에서 의견 공유 및 마무리 미팅으로 책에 대한 내용 토론
+ 1:1 zoom 60분 추가 세션은 학습자의 필요와 목표에 맞추어 진행됩니다.(개인 맞춤 독서 코칭, 실시간 읽기 및 피드백, 어휘 확장 및 심화 학습, Q&A 등) 최대 3회까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느슨하게 원서 읽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으신 분!
(빡센 영어 수업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맞지 않을거에요!)
✔️ 원서 읽기를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만나며 나도 모르게 실력향상 하고 싶으신 분!
✔️ 원서 읽기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매일의 작은 성취감으로 일상의 활력을 얻고싶은 분!
<일정>
✔︎ 수업일정: 10/10(목)-11/14(목)
완독까지 가는 5주간의 여정에 초대합니다!
✔︎ 낭독반은 정원 4인 소그룹으로 운영/토론반 정원은 12인입니다!
✔︎ OT 만남일자: 10/10 목 9PM-10PM (한국시간) -전원 참여! (혼자읽기반은 선택)
✔︎ 토론반 만남일자: 총 2회 10/24(목), 11/14(목) 목 9PM-10PM (한국시간)
✔︎ 낭독반 만남일자: 총 8회 10/14(월), 10/17(목), 10/21(월), 10/24(목), 10/28(월), 11/4(월), 11/7(목), 11/11(월) 월,목 10PM-11PM (한국시간)
주문 후 2-3일 내에 오카방 초대 및 노션 클래스 초대 관련 안내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주문시 기입한 이메일을 꼭! 확인해주세요. (스팸함도 확인해주세요!)
<선정도서>
✔️선정 도서: Yellowface
여러분 제가 이 책을 선정하기 위해 1년을 기다렸다는 거 아십니까..? 작년 여름 신간이었던 이 책이 한국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 번역본하고 병행하시는 크루분들을 위해서요!
책 설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그는 그 소설을 쓰지 않았다.”
주니퍼 헤이워드는 여러 가지 면에서 ‘평범한’ 작가다. 그의 데뷔작은 50여 군데 저작권사로부터 퇴짜를 맞다가 겨우겨우 출간되었으며, 그나마 예정되어 있던 초판 발행 부수도 1만 부에서 5천 부로 깎였고, 2쇄는커녕 겨우 2~3천 부 정도 팔리는 데 그쳤다. 담당 편집자는 해고되었고, 새로운 담당은 그의 존재를 완전히 잊는 것 같았다. 그의 친구 아테나 리우는 눈부신 존재였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대형 출판사와 여러 권의 출간 계약을 맺었고, 넷플릭스와 엄청난 금액의 계약에도 성공했다. 심지어 엄청난 대작의 초고를 이제 막 마무리한 참이었다. 아테나의 인생은 앞으로도 계속 성공 가도를 달릴 것만 같았다. 계약을 축하하는 둘만의 자리에서, 팬케이크 반죽이 목에 걸려 사망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아테나 리우는 그렇게 사망했고, 그의 미발표 초고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 주니퍼 헤이워드뿐이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네뷸러상, 로커스상, 영국도서상 등을 수상하며 영미권에서 가장 핫한 젊은 작가로 떠오른 R. F. 쿠앙의 문제적 소설. 책의 제목 <옐로 페이스>는 백인이 동양인을 흉내 내기 위해 용모를 과장되게 표현하는 무대 분장에서 유래된 말로, 아시아인을 희화화하는 인종차별적 문화 행위를 말한다. 작중에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서 복무한 중국인 노동자에 대해 쓴 아시아계 작가 아테나 리우의 미발표 초고를 훔쳐 보편적 휴먼 드라마로 각색한 후 자신의 소설로 발표한 주니퍼의 선택을 꼬집는 듯하다. 하지만 소설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소설 발표 이후 격화되는 인종차별과 역차별, 문화 전유, SNS에서의 난투극,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내기 위한 업계의 잔인하고 냉혹한 현실 등 하나하나 날카롭고 파괴적인 이야기들이 거침없이 밀려 들어온다. 백인 주인공이 중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발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쓴 작가 R.F. 쿠앙 자신이 중국계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 또한 흥미진진하다. 엄청난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독자를 밀어붙이는 소설.
- 소설 MD 박동명 (2024.08.16)
✔︎ 난이도: 중-고급 (인종, 정체성, 출판 업계 등 다양한 토픽을 다룸, 작가는 간결하며 풍자적인 톤을 사용함)
챕터 3의 앞 부분을 한 번 소리내면서 읽어보세요.
I know what you're thinking. Thief. Plagiarizer. And perhaps, because all bad things must be racially motivated, Racist.
Hear me out.
It's not so awful as it sounds.
Plagiarism is an easy way out, the way you cheat when you can't string words together on your own. But what I did was not easy. I did rewrite most of the book. Athena's early drafts are chaotic, primordial, with half-finished sentences littered all over the place. Sometimes I couldn't even tell where she was going with a paragraph, so I excised it completely. It's not like I took a painting and passed it off as my own. I inherited a sketch, with colors added only in uneven patches, and finished it according to the style of the original. Imagine if Michelangelo left huge chunks of the Sistine Chapel unfinished. Imagine if Raphael had to step in and do the rest.
This whole project is beautiful, in a way. A never-before-seen kind of literary collaboration.
And so what if it was stolen? So what if I lifted it wholesale?
Athena died before anyone knew the manuscript existed. It would never have been published, or if it had, in its current state, it would always have been known as Athena's half-finished manuscript, as overhyped and disappointing as F. Scott Fitzgerald's The Last Tycoon. I gave it a chance to go out into the world without the judgment that multiple authorship always entails. And for all the work I put into it, all those hours of effort—why shouldn't it be my name on the title?
Athena is, after all, thanked in the acknowledgments. My treasured friend. My greatest inspiration.
And maybe Athena would have even wanted this. She was always into trippy literary hoaxes like this. She loved talking about how James Tiptree Jr. had fooled people into thinking she was a man, or how so many readers still think Evelyn Waugh was a woman. "People come to a text with so many prejudices formed by what they think they know about the author," she's said before. "I sometimes wonder how my work would be received if I pretended to be a man, or a white woman. The text could be exactly the same, but one might be a critical bomb and the other a resounding success. Why is that?"
위에서 bold체 단어를 제외하고, 모르는 단어가 5개 이하라면 원서로만 도전 가능
5개-10개 사이라면 번역본과 병행하며 도전 가능!
<진행방식>
✔️ OT 에서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앞으로 어떻게 책을 읽을지 알려드려요.
✔️ 노션 클래스는 언제나 여러분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리딩 가이드, OT 자료, 기타 읽기 도움 자료 등을 차곡차곡 모아둘거에요.
✔️ 매일 카톡으로 읽기 분량과 내용 미리보기 / 어휘 리스트 / 오늘의 표현을 보내드려요!
✔️ 노션 클래스에 매일 읽기 기록을 남기며 읽기 습관을 만들어가요. 크루원들과 서로 응원해주고, 배우며 읽는게 읽기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돼요.
*이번 기수는 pilot으로 노션 대신 카톡방에 공유하는 소규모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드려요!
✔️ 어려운 부분은 Q&A 게시판에서 같이 나눌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질문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요!
✔️ 2주에 한 번씩 함께 읽는 사람들과 만나 한국어로 책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읽는 재미를 높여가요!
<리딩크루님들의 후기>
<선생님 소개 - 미나림>
✔️ 전 서울시교육청 중등 영어교사(2014-2021)
✔️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 학사, 핀란드 탐페레 대학교 교육 석사 졸
✔️ 현 핀란드 기업 마케터 근무 🇫🇮
풀어서 설명하면
✔️ 국내파로 자라면서 영어 선생님 되기까지 안해본 영어공부가 없어요. 그렇게 영어와는 애증의 사이가 되었는데, 지금도 언어를 공부하는 걸 즐겨요.
✔️ 커리어 전환을 해서 지금은 핀란드에 있는 회사에서 전세계의 고객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일해요.
✔️ 누가 이런 영어 원서 클래스 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래서 제가 열었습니다 :D
교환 및 환불규정: 교환은 수업 시작 전까지 다른 수업으로 가능하며, 환불은 첫 수업 시작 24시간 전까지 100% 환불 가능하며, 그 이후로는 불가합니다. *최소 인원 미달로 인한 취소 시 마감일 24시간 전에 안내를 드리며 비용은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